퇴사 후 실업급여를 받으려면 고용센터를 방문해야 합니다. 그런데 준비 없이 갔다가 헛걸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고용센터 방문 전에 온라인으로 먼저 처리해야 할 4가지 단계가 있기 때문입니다. 이 글에서 순서대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.
1. 이직확인서 처리 확인
퇴사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이직확인서가 제출됐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. 이직확인서는 전 직장에서 고용보험 시스템에 제출하는 서류로, 이게 처리되어야 실업급여 신청이 가능합니다.
확인 방법:
- 고용24 홈페이지 접속
- 로그인 후 이직확인서 처리 상태 확인
- 보통 퇴사 후 2~3일 정도 소요
처리가 안 됐다면:
- 퇴사 후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확인되지 않는 경우
- 전 직장에 '이직확인서 발급 요청서' 제출 (이메일, 등기, 온라인 등)
이직확인서 요청이 필요하다면 이직확인서 요청 방법을 참고하세요. 또한 이직확인서에서 피보험 단위기간이 180일 이상인지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. 180일이 안 되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.
피보험 단위기간 계산이 헷갈린다면 180일 계산 방법을 확인해 보세요. 혹시 180일이 부족하다면 부족할 때 채우는 방법도 있습니다.
2. 구직 등록
이직확인서 처리가 확인됐다면, 다음은 고용24에서 구직 등록을 해야 합니다. 실업급여는 '구직 활동을 하는 사람'에게 지급되는 것이기 때문에 구직자로 등록하는 절차가 필수입니다.
등록 방법:
- 고용24에서 구직 등록 메뉴 접속
- 이력서 작성 및 등록
- 구직 신청 완료
신청이 완료되면 구직 인증 번호가 발급됩니다. 이 번호는 이후 절차에서 필요하니 메모해 두세요.
3. 수급자격 신청서 제출
이직확인서 처리가 완료되면, 고용24에서 '수급자격 신청서 인터넷 제출' 버튼이 활성화됩니다. 이 단계에서 실업급여 신청에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게 됩니다.
제출 방법:
- 고용24 접속 후 수급자격 신청서 메뉴 클릭
- 화면 안내에 따라 필요 정보 입력
- 신청서 제출 완료
수급자격 신청서를 제출하기 전에 본인이 실업급여 자격 조건에 해당하는지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. 실업급여 자격 조건 총정리에서 2026년 기준 수급 자격과 자발적 퇴사 예외사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4. 온라인 교육 시청 (14일 주의)
신청서 제출까지 마쳤다면, 마지막으로 온라인 교육을 시청해야 합니다. 실업급여 제도와 구직 활동에 대한 안내 영상으로, 약 1시간 분량입니다.
주의사항:
- 교육 수료 후 14일 이내에 반드시 고용센터 방문 필요
- 14일이 지나면 시청 기록이 소멸됨
- 기록이 소멸되면 처음부터 다시 시청해야 함
온라인 교육까지 완료하면 고용센터 방문 준비가 끝납니다.
마무리
고용센터 방문 전에 해야 할 일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. 이직확인서 처리 확인, 워크넷 구직 등록, 수급자격 신청서 제출, 온라인 교육 시청. 이 4단계를 모두 마친 뒤 14일 이내에 고용센터를 방문하면 됩니다.
실업급여를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하다면 고용24 모의계산 방법으로 미리 예상 수령액을 확인해 보세요. 2026년 기준 최대 월 204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.
